문유석1 개인주의자 선언 (문유석) 서점 주인의 저마다 취향이 반영되는 독립서점을 돌아보는 시간을 좋아한다. 이 책도 한옥으로 꾸며진 수원의 작은 독립서점에서 만났다. 이 책을 고를 때는 IT 서적과 스터디를 읽다보니 사람사는 세상에 대한 이야기가 궁금했었고, 이 책의 표제는 나와 비슷하지만 이 험한 세상 속을 잘 적응한 사람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듯했다. 읽으면 읽을수록 나와는 다른 사람임은 인지하게 되었지만, 법이 얼마나 사회와 가까운 영역에서 일이 진행되는지 알 수 있었으며 단지 눈 앞의 결과를 위해 업무를 진행하는 것이 아닌 내가 속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사회를 희망적으로 만드는 사람의 이야기가 아닌가 싶었다. 인간혐오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들은 내 생각일 뿐 다른 별에서 온 사람들에게 강요할 수 있는 것이 못 된다. 그저 저 별에.. 2023. 6. 11. 이전 1 다음